청송 주왕산 국립공원이 단풍철 많은 관광객 예상으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약 방법 안내와 주왕산, 가메봉 등산코스 추천과 주차장, 맛집 추천 등 기타 정보도 확인해 보세요.
주왕산 국립공원 예약 방법
붉은 단풍과 암석이 경이로운 장관을 펼치는 주왕산은 가을 단풍이 들 때 가장 아름다워요.
방문객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서 자연생태계 보전과 이용 문화를 위해 탐방로가 예약제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예약운영기간은 2024년부터 9월 16일~11월 14일까지입니다.
절골에서~가메봉운영 구간이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거리는 5.7km이며 수용 최대 인원이 1일 최대 1350명까지입니다.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QR코드가 전송되며, 1인이 총 10명까지 예약이 가능해요.
▶ 절골~가메봉 코스 예약하기
https://reservation.knps.or.kr/trail/searchTrailReservation.do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탐방로 예약 선택된 탐방로가 없습니다. 탐방로를 선택해주세요.
reservation.knps.or.kr
주왕산
주왕산 국립공원은 면적이 106.114㎢나 되며, 영남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승지입니다.
가는 길 내내 기암괴석과 협곡의 절경을 보고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2018년의 무더위를 잇는 최악더위인 지난 8월에 주왕산을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숨 막히는 더위에 걱정이 너무 되었는데, 햇볕이 강렬했지만 다행히도 가는 길 내내 숲이 우거진 그늘이었어요.
아름다운 계곡과 웅장한 암봉들의 산세가 정말 인상적이어서, 바라보며 걷는 재미가 있었어요.
대둔산과 왕거암, 태행산 등 주변의 산들이 이어져 있는데, 7천만 년 전 용암이 흘러내려 생긴 응화암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독특하면서도 웅장한 지형으로 우리나라 3대 암산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어요.
청송이 사과의 고장답게 가는 길에 사과나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주왕산 등산코스 추천
▶ 주왕계곡 등산코스-난이도 하/ 대략 4시간 30분/ 10.6km
주왕계곡 등산코스는 상의주차장을 시작으로 대전사 용추폭포, 용연 폭로, 내원동 다시 상의주차장 코스로 대략 4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거리는 10.6km이며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 저처럼 산을 잘 못 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용추폭포까지는 둘레길 수준으로 오르막도 없이 완만하고 계단도 거의 없어요.
이번에는 연로하시 부모님이 계셔서 무리하지 않고 상의주차장에서 용추폭포까지만 찍고 돌아왔는데,
용추폭포에서부터는 오르막길이 나오지만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에요.
상의주차장에서 30분쯤 걸으니 대전사가 나왔어요.
대전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주왕산의 경관에 감탄을 남발했습니다.
단풍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면 더욱 장관일 것 같아요.
▶ 가메봉 등산코스-난이도 상/ 대략 7시간/ 15.2km
가메봉 등산코스는 상의 주차장을 시작으로 용추폭포, 후리메기, 가메봉, 용연폭포, 절구폭포 다시 상의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시간은 대략 6시~7시간 정도 걸려요.
15.2km 거리로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용추폭포로 가는 길에 맑은 물이 계속 이어지는 계곡길을 따라가다 보면, 절경의 웅장한 암석들이 나와요.
양쪽으로 커다랗고 긴 협곡이 말로는 설명이 안될 거 같아요.
사진으로도 그 웅장함과 경이로움이 반밖에 안 나온 거 같습니다.
가는 동안 다람쥐 친구 여러 마리를 만났는데, 관광객들을 자주 만나서인지 무서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먹을 것 달라며 달려드는 바람에 무서웠어요.
상의 주차장 이용 안내
주왕산까지는 서울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상의주차장은 주차장이 커서 주차하기 편리해요.
주차요금 정보 드릴게요.
● 경차는 2,500원
● 중소형차는 주중은 4,000원, 주말은 5,000원
● 대형차는 주중 6,000원, 주말은 7,000원
주왕산 근처 맛집 추천
주왕산 근처 맛집 "주왕산 가든 불고기 "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소불고기로 신선한 재료에 맛은 물론이고, 식당이 너무 예뻐요.
고급 리조트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 쓴 포스팅 글도 확인해 주세요!
2024.08.29 - [분류 전체 보기] - 청송 맛집 주왕산 가든 불고기
청송 주왕산 등산 후기
주왕산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장소였어요.
그 웅장함과 절경이 비현실적이고, 그 위대함에 아직도 전율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단풍이 곧 들기 시작하고, 날이 좀 더 선선해지면 10월 초쯤 난이도 상의 가메봉 등산코스로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꼭 완등해서 다시 포스팅할게요!
만약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하루 방문객 제한이 있으니 예약을 미리 하시고 방문하세요.
주왕산 국립공원 예약제 예약 방법과 주왕산 등산코스 추천, 주차장, 주변 맛집 등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