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맛집 우바다 해물삼합구이

양양 맛집 우바다 해물삼합구이의 화려한 비주얼과 신선하고 고소한 맛까지 일품이었던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여러분,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 자주 가시죠?

새해를 맞아서 낙산사 해돋이를 보기 위해 양양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마침 낙산사 앞에서 아주 특별한 맛집을 발견했어요.

바로 "우바다"라는 곳인데, 이름부터 인상적이지 않나요?

소고기와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물삼합구이가 메인 메뉴인 양양 맛집 리뷰 자세히 해볼게요.

우바다 위치 및 메뉴 소개

우바다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24에 위치해 있어요.

낙산사 정문 주차장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데, CU 편의점 옆이라 찾기 쉽더라고요.

주차는 가게 앞 도로변에 가능하고, 낙산해수욕장 공용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유료 주차를 피하려면 공용주차장 추천!)

가장 눈길을 끌었던 메뉴는 바로 해물삼합구이였어요.

전복, 가리비, 오징어, 새우 같은 신선한 해산물에 소고기와 숙주, 치즈까지 곁들인 요리인데,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주얼이 엄청났어요.

초고추장과 특제 소스를 찍어 먹으니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잊히지 않더라고요.

소 (2인): 59,000원

대 (3-4인): 89,000원

저희는 8명이었는데 대자 2개를 주문했어요.

부모님은 물론이고 초등 아이들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어마한 비주얼에 계속 감탄했답니다!

생 전복과 가리비는 익으니까 부드러워져서 이가 좋지 않은 부모님도 잘 드셨어요.

마지막에 철판에 밥을 볶아서 먹었는데, 저는 이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철판에 눌어붙은 누룽지 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잖아요!

겨울이라 따뜻한 칼국수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양도 많고 국물이 시원했어요.

친절한 직원분들이 음식이 다 될 때까지 손질해 주시니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가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성수기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겠어요.

해물삼합 외에도 바다라면(8,000원), 바다칼국수(8,000원), 전복물회국수(12,000원) 같은 메뉴가 있었는데요. 특히 전복물회국수는 여름에 딱일 것 같은데, 겨울이라 패스!

토핑도 추가할 수 있었어요.

고기추가: 10,000원

가리비/전복/새우/오징어 추가: 10,000~12,000원 덕분에 원하는 대로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내부 화장실이 깔끔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

낙산사를 둘러보고, 낙산해수욕장에서 바다를 즐긴 뒤 우바다에서 화려한 해물 비주얼의 식사를 하니 여행이 완벽한 마무리를 한 기분이었어요.

낙산사 앞에서 만난 우바다는 신선한 해산물과 소고기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었어요.

강원도 양양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맛있는 해물삼합구이 한 상이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다음에 또 맛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양양 맛집 우바다 해물삼합구이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에 맛있는 한 끼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